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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환각론 다시보기
카테고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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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면접자 ‘달원’은 두 눈의 검은자위를 가진 매우 평범해 보이는 인물이다. 반면 면접자 ‘서경’은 한쪽 눈의 검은자위가 없는 인물이다. 둘에게 질문을 하는 면접관들. 면접관1은 달원에게 무례한 질문을 한다. ‘달원’이 자신의 장애가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자, 면접관1은 그의 답변에 빈정거리는데, 이때 면접관들의 얼굴이 나타난다. 면접관들도 두 눈의 검은자위가 없이 흰자위만 있는 사람들이다. ‘달원’은 면접장에서 나온다. 그리고 면접장 문 앞에서 한 줄로 앉아 대기하고 있는 검은자위가 없이 흰자위만 있는 사람들을 본다. 달원’은 흰자위만 있는 자신의 흑백 환각을 보게 된다. 집으로 이동한 ‘달원’은 집안 화장실에서 식칼이 세면대에 나타나 그 식칼로 자신의 눈들의 검은자위를 도려내는 흑백 환각을 본다. 식탁에서 식사를 하는 달원의 건너편에 쓰러져 있는 엄마는 이미 안구가 뽑힌 채로 맞은편에 쓰러져 있다. 화면이 흑백인 상태에서 그는 그 안구들을 눈에다 넣고 새로운 회사의 면접을 본다. 하지만 서서히 화면이 컬러로 바뀌며 그의 양 눈 밑에는 피가 흐른다. 화면이 전환되고 면접장 밖 복도에서 한 남자가 이어폰을 끼고 있다. 그 옆에는 달원이 이전에 만났던 면접자들이 옆에 앉아 있다. 그들은 남자를 끌고 가더니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한 면접자가 식칼을 들고 화면 밖으로 나간 뒤 잠시 후 피가 묻은 칼을 들고 화면으로 들어온다. 식칼을 든 면접자는 카메라를 향해 정면으로 다가와 카메라를 향해 칼질을 한다.
2024년 3월 문화생활 결산
흑백환각론 독립 초단편 영화 그만 봐야 하는데 그만 봐야지 진짜 <몸값>같은 영화만 연락주렴 동백정원 <플루토의 아침을>, <동백정원> 보면서 배두나가 <공기인형>에 자기가 가장 예뻤던 시기를 영화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던 게 떠올랐다 심은경이 너무 예쁘게 나온다 죽음에 대한...
누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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